"2년 1개월만에 해제!" 거리두기 완전히 드디어 풀립니다 - 인원수 제한, 영화관 취식 등 제한 없어집니다

무려 2년 1개월, 757일 동안 유지되어 왔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드디어 끝납니다.

 

 

4월 18일 월요일부터 식당, 카페, 주점 등에 적용되었던 시간제한과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풀리는 겁니다.

 

이제 행사나 집회 등도 인원 수에 대한 제한이 사라지고, 음료만 마실 수 있었던 영화관 및 공연장 등에서의 취식도 25일부터 가능해집니다.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도 내려가면서 거리두기 효과가 거의 없다고 판단, 규제를 풀게된 겁니다.

 

 

시간제한으로 12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했던 노래방, 카페,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사업자 분들의 숨통도 드디어 트이게 되었습니다.

 

다만, 마스크 착용은 변화없이 계속 유지됩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시점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없애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 콘서트 등에서만 착용하는 방안이 검토되었으나 적용시점을 재검토한다고 합니다.

 

아직은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동시에 해제하는 건 이르다는 우려가 있어서, 경계심을 유지하기 위해 속도를 조절하는 겁니다.

 

다만,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2주 뒤 재검토 한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5~6월 부터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