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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부터 마스크 벗습니다" - 566일 만에 야외 마스크 착용의무 없어집니다.

생활정보

2022. 4. 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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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월 2일부터 야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기존에는 의무적으로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지만, 5월 2일부터는 개인이 자율적으로 상황에 맞게 실외마스크를 착용하면 됩니다.

 

다만,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의 참석자와 50인 이상이 관람하는 공연·스포츠경기의 관람객은 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며, 발열과 기침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권고 대상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사적모임 인원이나 영업시간 제한 등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된 이후에도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지고 있고 중증화율, 사망률도 안정적"이라며 "야외에서는 마스크 의무 해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주부터 야외 마스크 벗는다.

앞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새 정부 출범 30일 이내에 '실외마스크 프리' 선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해제 선언 시점에 대해선 "5월 하순 정도에 상황을 보고 판단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마스크 해제는 다음 정부 출범 이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현정부는 마스크를 벗지 않을 근거나 명분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지난 2020년 10월 13일부터 시작되었는데, 다음달 2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없어지면 566일만에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일부 해제화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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