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버리면 압력 때문에 배수관 폭발 합니다." 변기에 같이 내리면 절대 안 되는 '이것' (공사비 엄청 나옴)

요즘은 잘 발달 된 배송시스템을 통해 새벽배송과 같이 좋은 재료와 요리부터 신선한 횟감까지도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신선하게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같이 넣어서 오는 것이 드라이아이스인데 이 드라이아이스를 함부로 다루거나 버리면 큰 일 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드라이아이스는 기체인 이산화탄소를 압축 냉각하여 만든 고체 형태입니다. 자칫 얼음과 생긴 모양이 비슷하여 많은 사건사고를 발생시킨적도 있으며, 온도가 매우 낮아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동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맨손으로 만지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그리고 주의 해야할 점은 압축 냉각 되었던 드라이아이스가 환기가 잘 안 되는 실내에서 녹는 경우, 다시 기체로 변화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량이 급격히 증가하는데 이때, 환기마저 안 되면 내부 산소가 부족해집니다.

그래서 이산화탄소 중독을 유발하기도 하며, 호흡곤란, 두통,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드라이아이스를 버리기 위해 함부로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면 대형 사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는 순간 배관을 타고 내려가던 드라이아이스의 이산화탄소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배관 내부 압력이 기존 보다 훨씬 더 커집니다.

이로 인해 배관이 터지거나 변기가 깨지는 등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배관이 터졌다면 모든 세대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수리비 또한 상상을 초월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야합니다.

 

그러므로 드라이아이스를 버릴 때는 환기가 잘 되는 창가에 놓고 저절로 녹아 없어지게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찬물을 붓게 되면 기체로 변화는 속도가 빨라 빨리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단, 이때도 뜨거운 물을 붓게 되면 지나치게 큰 온도차이 때문에 드라이아이스가 터질 수 있으니 빨리 녹이려고 물을 붓는 다면 반드시 찬물을 부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