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모르고 모발이식하면 그냥 '돈' 날리는겁니다.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매우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한 때 탈모에 대한 모발이식을 미용목적이 아닌 질병치료로 분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발이식은 전 세계에서 의학기술을 배워갈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모발이식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가장 많이 알려진 모발이식에 관한 사실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왜 자기의 뒷머리를 뽑아서 심는건가?

우리 모발 중 뒷머리에 나는 모발은 탈모에 매우 강하기 때문에 뒷머리를 이용하여 심는것입니다. 뒷머리는 탈모유전자가 발생시키는 악성물질 등에 저항하여 생존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발 중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모발인 뒷머리를 이용하여 모발이식을 합니다. 또한 뒷머리 모발은 유전형질이 달라서 앞으로 옮겨 심어도 앞머리처럼 쉽게 탈모되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모발 말고 타인의 모발을 심는 경우에는 유전적인 문제로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발이식을 하면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나?

전문가들이 말하는 모발이식 후 생착률은 사람의 두피와 모발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85% 내외가 평균적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모발이식 후 생착률을 높이려면 식습관, 생활습관,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탈모 진행하기 전 보다 더 빽빽하게 심을 수 있다?

간혹 이왕 모발이식 할 때 탈모 진행 이전보다 더 빽빽하게 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발이식을 할 때 두피의 상태에 따라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피부조직에 압력이 생겨 양 옆으로 밀리다보면 생각보다 심을 수 있는 밀도가 높지 않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가지고 있는 모발 밀도를 10점 만점으로 봤을 때 모발이식은 최대 5~6점 정도로만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원형탈모는 일시적이므로 약물치료등이 필요할 뿐 모발이식은 필요하지 않으며, 상처로 인한 탈모에는 모발이식이 필요하다고 하니 이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