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것'만 잘해도 피부 좋아집니다. '모공' 쉽게 줄이는 방법 확인하기

우리 피부의 모공은 털이 나오는 작은 구멍이며, 피지샘이 연결되어 있어 피지분비의 통로 역할도 합니다.

 

이런 모공이 여러 가지 이유로 넓어지는데 육안으로 보일정도로 눈에 띄게 넓어지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뿐더러 넓어진 모공에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모공이 커지는 주요 원인으로는 피지분비가 많아 분비 통로인 모공이 넓어지는 경우, 각질 등에 의해 모공이 막혔을 때 아래에서 올라오는 피지분비 때문에 넓어지는 경우, 피부 노화로 탄력이 떨어져 수축회복을 못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공이 커졌다고 해서 많이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꾸준히 관리만 해준다면 다시 작아질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모공 줄이는 방법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째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모공을 막을 수 있는 성분의 제품은 피하기

모공을 막을 수 있는 이소프로필 미리스테이트, 이소프로필 팔미테이트, 라놀린, 미네랄 오일, 코코넛 오일 성분이 든 제품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공을 막지 않는 오일프리(oil-free),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하루 2번의 세안은 필수

아침, 저녁 하루 2번의 세안은 필수이며, 꼼꼼한 세안만으로도 모공이 막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모공을 막는 요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자는 동안 발생한 피지로 모공이 막히거나 베개의 세균이 피부에 달라붙어 모공 속으로 침투하므로 외출을 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아침 세수는 해야합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저녁 세수입니다. 많은 외부활동에 노출된 피부는 미세먼지, 피지분비, 피부화장으로 모공 표면이 꽉 막힌 상태인데 세안하지 않고 잠들거나 꼼꼼하지 못한 세안을 하는 경우 모공을 넓히는 주된 원인 됩니다.

 

세안을 할 때는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되도록 피하고 또한 과한 스크러빙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 피해야합니다.

 

셋째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탄력을 증대시키는 레티놀의 도움을 받아보자

레티놀, 레티닐 말미테이트은 주름 개선 완화 성분으로 피부의 표피세포가 원래의 기능을 유지하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모공 속 피부벽이 늘어나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고, 또한 각질 제거와 피지분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전체적으로 모공확장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레티놀 제품을 사용할 때는 0.1%이상의 농도 제품을 사용해야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친 농도는 오히려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