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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이 증상' 나타났다면 반드시 병원가야 됩니다.

건강

2022. 3. 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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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체 모두가 소중하지만 시력을 담당하는 눈 건강은 특히 더 중요합니다. 단순한 눈병이나 다래끼만 걸려도 불편하고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데 심한 안구질환이나 실명을 겪는다면 엄청난 고통이 될 것입니다.

 

눈에서 나타나는 일정한 시력감소 등은 인간의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오늘 알려드릴 몇 가지 증상이 눈에서 나타나는 경우 심한 안구질환에서 비롯되어 발생하는 신호일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실 같은 검은 점이나, 떠다니는 거미줄이 보이는 경우

이러한 증상은 비문증입니다. 비문증은 유리체 피질과 망막 내경계막이 분리되는 후유리체 박리 현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안구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일수도 있으나, 망막 손상이나 출혈 등에 의한 비정상적인 후유리체 박리현상에서 나타나는 경우 영구적인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 있고, 심한경우에는 실명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거나, 형광등이 켜졌다 꺼진것처럼 번쩍이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광시증입니다. 광시증은 비문증과 유사하게 안구 내에서 후유리체가 박리될 때 유리체가 망막을 끌어당겨 시세포를 자극하면 광시증이 발생한다.

 

앞서 말한 비문증과 같이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으며, 1개월 이상 지속되면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광시증은 자연스러운 안구 노화의 일종으로 볼 수 있으나 망막에 구멍이 나거나 찢어져 발생한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며 방치하는 경우 영구적인 시력저하나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한편 광시증의 주된 원인은 안구의 노화이지만 당뇨 등에 의한 원인이라면 전신으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바라보는 물체가 삐뚤어져 보이거나 굴곡있어 보이는 경우

사물이나 직선이 구부러지거나 왜곡되어 보이는 현상이 자주 보이면 변시증입니다. 변시증을 간단하게 자가진단 하는 방법은 화장실 바닥처럼 바둑판 모양을 한 쪽 눈씩 번갈아 가면서 확인하여 구부러지거나 왜곡되는 경우 변시증을 의심해봐야합니다.

변시증의 주된 원인은 황반변성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망막 중심부의 황반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황반변성은 시력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황반변성은 내부출혈 등을 유발하여 시력저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오래 방치한다면 실명의 위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변시증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황반변성을 치료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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