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기억력이나 인지능력 중 하나가 떨어지고,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 방해를 받을 때 치매라고 얘기합니다.
치매로 인한 기억력 저하의 특징 중 하나가, 새로운 것을 외우는게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옛날 일이 더 또렷하게 기억하기도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났을 때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인데 금방 까먹었다가 다시 생각 나고, 이로 인해 일생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면 단순한 건망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주 깜빡깜빡하고 생활에 문제가 생길 정도라면 병원에 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본인이 기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아니라 슬쩍 보고 기억하지 못하는 거라면 단순히 집중이 안 돼서 그러는 것이지 치매로 인한 증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것을 외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계속해서 생각을 많이 했음에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해봐야 합니다.
치매로 인해 기억력이 떨어지게 되면 새로운 것을 외우는 게 안 됩니다. 이런 경우 오히려 옛날 것은 더 또렷하게 기억을 잘 하는데요.
흔히 이런 증상이 있는 분들은 과거에 뭘 먹었는지, 20년 전에 어디를 갔었는지 등등 과거 일을 세세하게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최근 일이 아니라 너무 과거 얘기만 계속해서 한다면 혹시 치매는 아닌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계속해서 "리모콘이 고장났다", "밥솥이 고장났다" 등의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되는데, 실제로 보면 정상작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 이 방법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기계가 작동을 안 하니, 고장났다고 생각하는 것인데요. 한 번 정도는 그럴 수 있겠지만 계속 반복해서 그런다면 치매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다만, 새로운 기계를 사용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늘 사용하던 것인데 작동 방법을 계속 까먹는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거나, 잘 알고 있던 사람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고 대화할 때 어려움을 느낀다면 치매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흔히 "대화가 빈약하다"고 얘기하는데 대화할 때 사용하는 단어의 수가 줄어들고, 어린이들만 사용하는 간단한 단어만 사용해서 대화를 나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치매 초기에 자주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성격이 변한다거나 누군가 와서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등의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젊었을 때부터 위와 같은 증상이 있었다면 치매가 아닐 수 있지만, 연세가 어느 정도 든 상태에서 갑자기 이런 증상이 생겼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평소와 다른 행동을 자주 한다거나 하면 확인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면 그만큼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므로 늦지 않게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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