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이란 말 그대로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 속에 지방, 특히 중성지방이 쌓여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간 무게에 지방이 5% 이상 쌓인 경우 지방간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보통 지방간이 생기면 쉽게 피곤하거나 소화장애, 오른쪽 상복부에 불편함 및 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특징적인 증상은 아니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가기 쉽습니다.
초음파로 찍어보았을 때 정상적인 간은 간 내부가 균일한 색상을 띄게 되는데, 지방이 많이 끼어 있는 경우 흰색 무늬가 많이 보이게 됩니다. 간에 지방이 끼게 되면 간세포에 염증이 발생하고 간세포가 지속적으로 파괴됩니다.
지방간은 크게 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뉘는데, 술을 마시면 지방간이 잘 생기므로 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뉘는 것입니다. 그만큼 술이 간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술을 마신 사람의 약 90%에게서 지방간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되는 과정에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아지면서 건강한 간세포 사이에 지방이 끼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폭음하는 것보다 자주 마시는 것이 더 약영향을 끼치므로 주기적으로 마시지 말고 간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술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두 달 정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 지방간 수치가 많이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간 기능에 가장 효과가 좋은 약자개 바로 인진쑥입니다. 이 약재는 생명력이 아주 강한 식물로 원폭이 터진 일본에서 가장 먼저 새싹이 나온 식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진쑥에는 유파틸린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위를 보호하고 소화와 흡수를 도와줍니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클로리필 성분이 있는데, 혈액순환을 개선해서 혈압을 내려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지방간을 치료할 목적으로 인진쑥을 섭취할 때, 구기자를 같이 복용하면 좋습니다. 구기자에는 베타인 성분이 풍부해서 지방이 간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하는데 도움을 주며,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결명자는 간의 기운을 보호하고 눈앞에 뭔가 떠다니는 '비문증'에 효과가 있으며, 간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청간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지방간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진쑥과 구기자, 결명자를 함께 차로 끓여 마시면 아주 좋습니다. 여기에 생강과 대추를 살짝 곁들이면 간 해독차가 완성됩니다.
용량은 모두 1:1 비율로 하고 최대한 묽게 해서 하루 1~2회 정도 마시면 됩니다. 다만, 속쓰림 증상이 있는 분들은 양을 조금 줄여서 마시면 됩니다.

출처 : CNC한의원 김순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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