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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안 해도 차량수리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잘 못 하고 있는 운전습관 때문에 차량 수리비만 늘어납니다.

생활정보

2022. 3. 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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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란 어떠한 행동 등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처음부터 습관을 잘 못 들여 그대로 몸에 익으면 고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운전습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번 하는 방식들이 습관으로 굳혀져 내 차를 망치고 있다면 지속적으로 들어가는 차량수리비와 차량수명 단축으로 남들보다 빠른 시기에 차를 바꿔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하고 있는 운전습관 중에 아래에서 언급하는 나쁜 습관들이 있다면 쉽지 않겠지만 천천히 고쳐가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왜냐하면 내 차의 고장으로 인해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재산이나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행 중에 만난 과속방지턱은 어떻게 넘어야하나

 

운전 중 과속방지턱을 만나면 보통은 과속방지턱 앞까지 달리다 직전에 브레이크를 밟았다 떼며 동시에 방지턱을 넘는데 이것은 차량 서스펜션에 두 번 무리를 줍니다.

 

처음 방지턱 바로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아 차량의 무게가 앞으로 쏠려 서스펜션이 압축되며 무리를 주게되고, 동시에 방지턱을 넘어 두 번 압력을 받게되어 차량 서스펜션에 무리를 줍니다.

 

올바르게 방지턱을 넘는 방법은 방지턱을 발견한 순간 방지턱에 다가기전에 미리 속도를 줄여놓고 급정거 없이 브레이크에서 발을 살짝 떼고 넘어야 차량 서스펜션에 무리가 덜 합니다.

 

이와 유사하게 방지턱을 가장자리로 이동해서 한 쪽 바퀴로만 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차량 서스펜션과 휠 얼라이먼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변속은 차량을 멈추고 해야 한다

 

차량을 앞뒤로 여러 번 왔다갔다 해야하는 주차장이나 좁은 골목에서 전진기어 상태에서 브레이크만 살짝 밟고 무리하게 후진기어로 넣고 전진·후진을 반복하는 운전습관은 차량 변속기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이때 나는 털컥거리는 소리나 긁히는 소리는 이미 변속기에 무리가 가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올바른 방법은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전진이나 후진상태가 완전히 멈춘 상태에서 기어변속을 해야 합니다. 사실 이렇게 운전해봐야 시간차이는 몇 초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정차중에 핸들조작은 하지말아야 한다

 

주차중이나 유턴 대기 중에 미리 핸들을 꺾는 운전습관은 차량 조향핸들과 타이어 등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차량을 움직이면서 진행하는 방향으로 꺾을 때 발생되는 타이어 마모 보다 정차 중에 미리 핸들을 돌려 생기는 마모는 비정상적이고 불규칙한 마모를 발생시킵니다. 이로 인해 타이어 교체주기를 앞당기고 차량의 승차감 또한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움직이는 힘없이 차량핸들을 돌리다보면 자연스럽게 힘으로 핸들을 조작하게 되고 핸들균형이나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와 같이 사소한 운전습관들을 고치면 차량 고장으로 인한 안전의 위험도 덜 수 있고 남들보다 차량수리비도 적게 들이고 오래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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