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이렇게만 세탁하면 됩니다." 물빠짐도 없이 청바지 깨끗하게 오래 입는 방법

 멋 내기도 편하고 한 번 사면 오래 입기도 편한 청바지는 전세계적으로 많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는 바로 세탁입니다. 청바지에서 빠져나오는 물 때문에 함부로 세탁기에 넣고 빨 수도 없고 자주 빨면 청바지 고유의 색감과 바지 착용감, 내구성 등이 망가질 수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청바지의 세탁주기와 올바른 세탁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많은 의류 전문가들은 청바지는 일반 옷과는 다르게 자주 빨지 않아도 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보통 일반의류는 1~2번 입으면 빨지만 청바지는 특유의 재질과 내구성 등으로 일반의류와는 다릅니다.

 

청바지를 자주 빨지 않으면 더러울 것이다라는 생각이 있지만 이는 조금 틀린 생각입니다. 캐나다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15개월 간 빨지 않은 청바지와 2주 동안 빨지 않은 일반의류를 비교하였는데 놀랍게도 두 의류에서 측정한 청결도의 결과는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검출된 박테리아 수의 차이도 없을뿐더러 대장균이나 기타 유해균도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연구팀이 전하는 내용 중 하나는 청바지 세균은 세탁 여부와는 큰 상관은 없지만 평소 청바지를 입고 활동하는 환경이 더 영향을 미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세균이 많은 곳에서 청바지를 주로 입는다면 일반적인 기준 보다 청바지 세탁을 더 자주 해야합니다.

 

청바지 관리는 이물질이 묻어 오염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만 칫솔 등에 세제를 묻혀 닦아내면 됩니다. 또한 박테리아 등 모든 세균 대부분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청바지를 스팀 다리미 등으로 문질러 주면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