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이렇게' 먹으면 병든 혈관 뻥 뚫립니다"..심혈관 질환 싹 없애는 방법

고구마는 오래전부터 구황작물로 먹어왔기 때문에 매우 친숙한 음식 중 하나인데요.

 

고구마에는 각종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폴리패놀 등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미국 공인과학단체는 고구마가 저분자항산화물질, 식이섬유, 칼륨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몸에 좋은 10대 푸드 중 1위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혈관탄력을 유지하고 막히지 않게 도와준다

고구마에는 다량의 칼륨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몸 안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하고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압을 낮춰주고 혈관을 강화하여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춰준다고 밝혔습니다.

폴리페놀계 화합물인 클로로겐산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혈관 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혈관을 강하게 만들어주고, 혈관내피세포가 송상되지 않도록 하여 혈관이 막히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항암작용

고구마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과 강글리오사이드 성분은 항암작용에 효과적입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고구마를 자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폐암발생률이 50% 줄어든다고 발표했습니다.

 

눈 건강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A 성분은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시력을 보호합니다.

 

또한 망막에 있는 감광 색소인 로돕신의 재생을 촉진하여 눈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고구마 영양소 제대로 섭취하는 방법

고구마에 들어 있는 클로로겐산 성분은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가열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칼륨 성분은 고구마 껍질에 풍부하게 들어 있으므로 껍질째 활용는 것이 좋으므로 고구마 김치를 담가 먹으면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김치에 함께 들어가는 '대파'와 '매실액'은 각각 칼슘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여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데 좋습니다.

고구마 김치 담그는 법

1.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은 후 깍뚝설기를 한다.

2. 대파나 쪽파를 같이 잘라서 넣어줍니다. 

3. 고춧가루와 다진마늘, 간장매실액을 각각 한스푼씩 넣습니다.(고구마 두 개 기준)

4. 골고루 잘 버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