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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으로 '눈 건강' 노안테스트 해드립니다" - 눈 상태별로 다르게 보인다는 숫자

건강

2022. 4. 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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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으로 간단하게 '시력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이는 숫자에 따라 '정시', '난시', '근시'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한 안경원 공식 블로그에서 시력 검사 방법(특수 검사법)으로 소개된 것으로, 사진 중심부에 4자리 숫자가 있는데, 눈 상태에 따라 다르게 보입니다.

만약 위 사진 속 숫자가 3246으로 보인다면 '난시와 근시', 3240이면 '난시', 1246이면 '근시', 1240이면 '건강한 눈(정시)'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이는 숫자 상태
3246 난시와 근시
3240 난시
1246 근시
1240 근시, 난시 없는 건강한 눈

정시

우리 눈으로 빛이 들어오면 볼록렌즈 역할을 하는 각막과 수정체에 의해 빛의 굴절이 되어 모이게 되는데요. 이렇게 빛이 한 점으로 모인 지점을 초점이라고 합니다. 이 초점이 정확히 망막에 위치하게 되면 우리가 사물을 또렷이 볼 수가 있는데 이런 상태를 정시라고 부릅니다

근시

근시는 정시와는 달리 초점의 위치가 망막면보다 앞에 위치하는 상태로 먼 곳을 잘 못 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강막과 수정체를 지난 빛이 지나치게 굴절이 많이 되어 망막면에 도달하기 전에 일찍 모이게 되었거나 상대적으로 지나치게 안구 길이가 긴 사람의 경우에는 근시가 생기게 되는데요.

 

빛이 망막면보다 초점의 앞에 맺히면 정작 빛이 망막에 도달할 때는 퍼진 상태로 들어오기 때문에 상이 흐릿하게 잘 안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난시

정상적인 눈의 각만은 세로방향과 가로방향이 모두 비슷한 커브를 이루는데, 난시는 이 커브 각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즉, 굴절이 다르게 되기 때문에 초점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시야가 흐려지는 시력장애를 갖게 됩니다.

 

비교적 가벼운 난시의 경우 안경만으로 교정할 수 있지만, 난시가 심한 경우 하드콘택트렌즈 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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